최근 읽고 있는 책 [창조적 행위: 존재적 방식]을 읽으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저자, 릭 루빈이 제시하는 혜안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생각치 못했던 것, 부족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돌아보았다. 무언가 답답하게 내 자신을 가두어두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스케치북에 릭 루빈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릭 루빈 (Rick Rubin)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84년 NYU 재학중 앨범을 낸 것을 계기로 데프 잼 레코딩스를 설립했고, 뉴스쿨 힙합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하며 힙합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힙합 장르를 마침내 메인스트림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4년 사명을 아메리칸 레코딩으로 변경하고 컨트리,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메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