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10

다빈치 스터디 5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Salvator Mundi'는 아직도 진위 여부가 갈리는 작품이다. 누군가는 레오나르도가 그린 진품이라 하고, 누군가는 레오나르도의 제자나 혹은 다른 이가 그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실이 어찌되었든간에 그런 논란을 불러일으킬만한 매력적인 작품인 것 같다. 원작에 있는 구를 든 예수의 손을 그대로 그리진 않았다. 살짝 변화를 주어보았는데, 구 안에 빛나는 3가지의 무언가를 그려보았다. 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때, 나는 마음 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깊은 바램이었던 것 같다. 예수가 든 이 신성한 구 안에 아름다운 집형태를 그려볼까하다가 그것보다는 훨씬 단순하고, 심볼릭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다면체의 추상적인 형태를 넣어보았다. ..

Jan 18th 쿠키

오늘의 1일 1그림 주제는 쿠키였다.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과자로 만든집이 떠올라 집을 쿠키로 표현해보려고 했는데 뭔가 색다른 방법을 더 찾고 싶어졌다. 마침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가 버스를 쿠키로 표현해보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탄생한 버스 쿠키다. Today‘s 1 Day 1 Drawing theme was cookies. While thinking of ideas, I remembered a house made of sweets, so I tried to represent the house with cookies, but I wanted to find a different way. When I was waiting for the bus at the bus stop, I wanted to..

Digital Study 2024.01.18

[도서관 특강] 나만의 르네상스 네번째 시간

오늘 진행된 수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수업이었다. 1시간 가량 다빈치에 대한 미술사 강의를 하고, 나머지 시간동안 미술 실습 지도를 이어나갔다. 다빈치가 그린 손 드로잉을 따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손 드로잉은 조금 어려운 편에 속한다. 손의 관절은 복잡하고 섬세하다. 그러나 수강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