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7

[도서관 특강] 다빈치 스터디 마지막 수업 (2024년 봄)

이번주는 도서관 특강 다빈치 스터디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마지막 수업은 나만의 모나리자, 즉 미소짓는 자화상을 그리는 것이 수업의 내용이었다. 현재 자신의 모습보다는 앞으로의 모습,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그려보자고 이야기했다. 직접 거울을 가져와서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그리시는 수강생 자신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수강생 그림을 처음 그려보신다는 수강생이었다. 서툴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셨다. 보기 좋았다. 부드럽게 표현된 얼굴

[도서관 특강] 다빈치 스터디 -4 (2024년 봄)

다빈치 스터디 4번째 수업시간이었다. 다음주면 이 수업의 마지막 수업이다. 벌써 마지막 수업이라니... 레오나르도 다빈치 특강은 처음이었다. 다른 도서관에서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지,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의 실기 수업은 비트루비우스적 인간과 모나리자의 미소를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이 모두 잘 완성해주셨다. 혼자 그리는 것보다 함께 그릴 때의 시너지가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그림을 전공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잘 그리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된다. 전국민이 셀럽이 되고, 전국민이 아티스트가 되는 시대가 오늘날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도서관 특강] 다빈치 스터디 -3 (2024년 봄)

도서관 특강 [다빈치 스터디] 3번째 시간이었다. 레오나르도가 연구했던 광학, 빛과 그림자 연구 그리고 원근법 등에 대해서 강의한 뒤, 함께 그의 작품 '암굴의 성모'의 배경으로 나오는 장면을 그려보았다. 제한된 시간 안에 모두 매우 좋은 성과를 내어 주셨다. 보통 강의가 뒤로 가면 갈수록 참석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조금 있는데, 이번에는 결석자가 많지 않아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도서관 특강] 다빈치 스터디 -2 (2024년 봄)

이번주 도서관 특강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터디 두번째 시간이었다. 이번 시간엔 공학자이자 발명가로써의 다빈치의 면모에 대해 강의를 했고, 함께 그린 그림은 다빈치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라고 추정되는 도나토 브라만테가 그린 [헤라클레이토스와 데모크리스토] 라는 그림을 모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수강생이 그림을 그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와 같은 인물화를 모사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느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작업해주셔서 참 보기가 좋았다.

[도서관 특강] 나만의 르네상스 다섯번째 시간

하남 도서관 특강 [나만의 르네상스], 오늘이 다섯번째 시간이었다. 이번 수업 시간에 르네상스 후기, 매너리즘 화풍이 느껴지는 작품과, 그 작품을 그린 아티스트에 관해 강의를 하였다. 수업 실습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폰토르모의 천사 그림을 배부하고 수채화로 모사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모두 흥미를 갖고 잘 임해주셔서 좋았다. 다음주에는 드디어 여름 특강의 마지막 시간이다. 시간이 참 빠르다. 이 수강생분은 평소 그림을 거의 안그리시다가 이번 수업을 계기로 그림을 그려보시는 분 같다. 난 초보자들의 이런 그림의 느낌이 참 좋다. 길들여지지 않고 완성되지 않는 느낌. 자유롭고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