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 things 8

재밌게 본 책

오늘 읽었던 책, 북극과 남극으로 가는 배에 탄 요리사의 일기이다.젊은이의 진지한 삶에 대한 태도, 근기, 그리고 순수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옮겨 적어본다. [내게 전부인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서, 아무도 나를 기대하지 않는 위치에서, 매일 매일 긴장감에 휩싸이지 않고, 반복된 일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내가 이 다음에 무엇을 하고 싶고, 왜 하고 싶은지 생각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다.] -이 구절을 읽고 나도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한 가지 더, 무엇이든 상상하면 좋겠다. 온 마음을 바쳐서 내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꿈꾸고 믿었으면 좋겠다.] -나도 오늘 원하는 것을 한번 상상해보았다. 내 나름 구체적으로. 안되면 어쩔수 없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Favorite things 2024.10.04

허영만 작가

만화인생 50년' 허영만 "AI 안 쓴다…그저 노병처럼 사라질 것"입력2024.09.01. 오전 7:19  수정2024.09.01. 오전 8:36 기사원문김경윤 기자  10887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타짜'·'식객' 등 인기 만화 그린 한국 대표 만화가 데뷔 50주년 인터뷰"웹툰 연재에 새롭게 도전…'도전만화'나 인스타그램서 익명으로 공개할 듯"(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금은 허영만이 연재를 하겠다고 하면 네이버웹툰, 다음웹툰(현 카카오웹툰)에서 싫어할지도 몰라. 영감은 말도 잘 안 듣고, 요즘 독자도 '이 사람, 아직도 만화 그려?'라고 하거나 아예 이름도 모를 수도 있으니까. 하하."포즈 취하는 허영만 작가(서울=연합뉴스) 류효림 ..

Favorite things 2024.09.01

기도 Prayer

기도란 무엇을 도와달라고 애걸하는 일이 아니다. 다만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놓아야 한다. 텅빈 마음을 지니는 것은 소중한 것이다. '텅' 비어야 메아리가 울리고 새로운 것이 들어찰 수 있다. 그 텅빈 마음이 우리를 투명하고 평온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사람의 심성 자체가 원래 신령스런 영성(靈性:Holy Spirit)이요, 밝은 불성(佛性: The Christ Mind)이므로 그 심성이 잠들지 않고 깨어 있으면 우리가 하는 일이 곧 기도일 수 있다. 우리가 깨어 있을 때 내 소원을 담은 기도는 내 자신의 것이 되어 내 가슴(Heart: The Kingdom of Heaven is within you) 으로부터 흘러나온다. .... 사람은 좌절과 절망을 통해서 그 안으로 눈이 ..

Favorite things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