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Portraits 인물화 4

Gregg Braden (그렉 브래든) -Transhuman, AI 에 관한 고찰,

최근 그렉 브레든(Gregg Braden)의 인터뷰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그렉 브래든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과학자, 국제 교육자이며 과학, 사회 정책 및 인간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그가 말하는 현재 우리 인류의 모습과 미래 세상을 예측하는 이야기가 마음 속 깊이 다가왔다.  현재 한국 사회는 어지럽다.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이 쉬이 잡히지 않고, 모두 우왕좌왕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치적 문제는 여전히 시끄럽고, 의료 문제도 여전히 봉합되지 않은채 잡음이 크다. 경제적 위기에 대한 전망도 많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 우리는 우리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들여다볼 시간을 갖지 못하고 외부의 위기에 눈과 귀가 멀어서 휘둘리기 쉽다..

릭 루빈 (Rick Rubin)

최근 읽고 있는 책 [창조적 행위: 존재적 방식]을 읽으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저자, 릭 루빈이 제시하는 혜안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생각치 못했던 것, 부족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돌아보았다. 무언가 답답하게 내 자신을 가두어두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스케치북에 릭 루빈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릭 루빈 (Rick Rubin)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84년 NYU 재학중 앨범을 낸 것을 계기로 데프 잼 레코딩스를 설립했고, 뉴스쿨 힙합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하며 힙합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힙합 장르를 마침내 메인스트림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4년 사명을 아메리칸 레코딩으로 변경하고 컨트리,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메탈 ..

대학시절 인체드로잉

대학시절 그린 인체 드로잉, Anatomy 해부학 관련 수업을 선택해서 그렸던 그림이다. 생각하면 어제 같기도 하지만 이제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듯 하다. 시간이 어찌 이렇게 흐른단 말인가... 때론 허무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하다. 오늘의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보게 된다. ​ ​ 막연하게 인물을 그리다가, 막상 anatomy 수업을 들으면서 그리니, 그림이 훨씬 다르게 나왔던 것 같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되는구나 싶기도 하다. ​ ​ 그림을 그릴때도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릴 때와 어제보다 더 나아지도록 노력해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마음이 있을때의 그림은 다르다. ​ ​ 사람이 안주하지 않고 발전한다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자신을 객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