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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레오나르도

Anan아난 2024. 3. 12. 16:46
건축학자 도나토 브라만테가 그린 헤라클레이토스와 데모크리스토


도나토 브라만테가 그린 이 그림에서 왼쪽에 있는 헤라클레이토스가 레오나르도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보통 레오나르도 다빈치하면 머리가 벗겨지고 수염이 수북한 노년의 자화상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다는게 더 놀랍다. 분명 머리숱도 많고 수염도 깨끗이 면도하거나 그리 길지 않았을 그 모습을.

그런 레오나르도의 모습을 모사해보았다. 미술사 수업때 학생들에게도 그리도록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