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Class 미술 수업/Art History 미술사

[도서관 특강] 19세기 미술의 영감과 직관 - 6 (2025년 3월 19일)

Anan아난 2025. 3. 26. 21:32

 

 

[19세기 미술의 영감과 직관] 6번째, 마지막 수업 시간이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탄생화와 함께 하는 나의 자화상을 함께 그려보았다.

모두들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된 자화상을 완성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의 결석 없이 임해주신 수강생.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녀의 탄생화는 수선화.

 

이번 수업의 유일한 청일점이신 신사분. 조용하지만 성실한 느낌이 늘 이 분의 그림에서 묻어나왔다. 젊게 그려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퍽 만족하셨던 그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조용조용하시지만, 늘 성실하게 수업에 임해주셨던 분. 자화상을 만족스럽게 그려내셨다.

 

그림이 처음이시지만, 열정과 자신감이 묻어났던 수강생.
손이 무지 빨랐던 수강생. 늘 그림을 굉장히 빠르게 잘 그려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매우 개성이 강했던 수강생. 어떤 그림을 주어도 그냥 그리지 않고, 자신만의 해석을 녹여냈다. 자화상도 그녀답게 독특하게 완성했다.

 

평소 다양한 도서관 문화교실도 들으시고, 어반 드로잉도 꾸준히 하시는 수강생이셨다. 그래서 그런지 늘 필치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늘 경쾌한 그녀의 태도가 기억에 남는다.

 

이날 가장 늦게까지 자화상에 매달렸던 수강생. 스스로 만족한 그림을 뽑아내기 위해 끝까지 애쎴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자화상을 과감하게 추상적으로 뽑아낸 수강생.
예전에 만화를 좀 그려봤다는 수강생.

 

 

 

완성된 작품이 도서관에 전시되었다. 약 2주간 전시될 듯 하다.

조명이 없는 곳에 전시되어서 약간 섭섭하긴 하지만, 수강생들의 화사한 작품이 도서관 한켠에 있으니, 마음이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