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특강] 나만의 르네상스 - 3 (2023 가을학기)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나만의 르네상스 세번째 시간이었다.
원래 지난주가 세번째 시간이어야 했지만, 지난주에는 추석 연휴로 한 주 쉬어갔다.
오늘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가 '미켈란젤로'에 관한 수업을 했고,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에 그려진 델포이 무녀의 얼굴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학생들이 그렸던 델포이 무녀

 
 
 

이런 몽환적인 느낌도 좋다.

 

아직 그림이 서투시지만 항상 열심히 그리시는 수강생

 

 
 

 
 

 
 
 

이 수강생께선 무녀의 얼굴보다 옆에 색깔 연습했던 흔적이 더 예쁘게 된 것 같다고 말하셨다.

 

그림 솜씨가 범상치 않은 수강생,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셨다.

 

무녀의 얼굴이 무척 귀엽게 표현되었다.

 

이것도 나름 색다는 느낌이 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자신없게 시작하셨는데, 너무 아름다운 무녀의 얼굴이 나왔다. 화장품 모델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확대컷. 오드리햅번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매우 과감하게 빠른 속도로 느낌있게 그리시는 분이 계셨다. 실제 미술 작가라고 한다.

 
 
 

오늘은 서서 작업하시는 분이 여럿보였다. 열정적으로 보여서 보기 좋았다.

 

수업 정경~

 

 

수강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주셔서 좋다.

나도 이런 수업을 자주 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