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옆집에 사는 예술가] 행사에 다녀왔다. 하남에 거주하는 미술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아래부터 배솔 작가의 작업실 사진. 배솔 작가님은 아파트 단지 앞의 상가 공간을 작업실로 이용하고 있었다. 작가의 개인작업실 하나와 그 옆에 작가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아뜰리에가 가깝게 붙어 있는 구조이다. 사이즈가 작은 작업실이었지만 일과 작업을 편리하게 병행할수 있는 구조였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그 순수한 마음에 영감을 받으며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고 했다. 미대를 나오더라도 그림을 계속 그린다는것은 쉽지 않은 길인데, 꾸준히 열심히 작업을 해온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젊고 에너지가 좋은 작가님이었다.배솔 작가님은 인스타그램 주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