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이라는 책에서 좋아하는 챕터 하나를 받아 적어보았다. -위대한 기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우리는 불안감을 마주하곤 한다. 아무리 경험이 많고 아무리 성공하고 아무리 준비가 잘 되어 있어도 거의 예외는 없다. 공허함을 마주할 때는 서로 반대되는 감정이 팽팽하게 긴장감을 이룬다. 위대한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흥분감과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하지만 결과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기대감의 무게가 커질 수도 있다. 과제를 감당하지 못할거라는 두려움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해내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을 저지하고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돕는 것이 바로 작업에 대한 믿음이다. 작업하려고 앉으면 결과를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