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고 있다.
몇차례 실습시간도 필요한데, 내가 수업을 진행하거나, 혹은 다른 분의 수업을 보조 강사로서 참관해야 한다.
나는 우연치 않게 안동포짜기전수 교육관을 운영하고 계신 분과 인연이 되어, 안동을 이번주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난 살면서 단 한번도 안동이라는 지역에 방문해본 적이 없었다. 아는 사람도 없고, 갈만한 이유가 이제껏 없었기 때문인데, 우연히 방문한 안동은 매우 푸근한 느낌의 동네였다. 날씨도 좋았고, 공기도 매우 맑게 느껴졌다.
사실 한국은 수도권만 벗어나면 대부분 탁 트여 있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많은 지방 도시와 지역들이 골고루 개발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난 사실 천연 염색에 대해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이 기회로 인해, 새로운 아름다움에 눈을 뜬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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