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염색 수업에 참관하기 위해 다시 안동을 찾았다.
안동에 도착해서 동료와 함께 유명하다는 안동고등어를 먹으러 갔다.
고등어가 크고 실하긴 했지만,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쨌든 둘다 출출했기에 맛있게 먹었다.
지난 시간 천연 염색으로 스카프 만들기에 이어 이번엔 여름 홑이불 만들기를 해보았다.
나 역시 천연염색에 참여했는데, 위 사진에 나온 것처럼 예쁘게 만들지는 못했다.
안동포짜기전수관 뒷편에 있는 동네 풍경이다. 여름 하늘은 높고, 밭은 뜨거운 햇살 아래서 영글어가고 있었다.
이번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이 과정이 그저 자격증 하나를 얻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체험을 하는데 쓰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많이 가졌고,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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