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영애 교수님의 여백서원에 다녀왔다. 첫 방문은 아니고, 두번째 방문인데 특별한 방문이다. 그 이유는 전영애 교수님을 직접 만나뵐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첫방문때는 평일, 선생님이 안계실 때 갔었다. 여백서원에서는 '월마토'라고 해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가면 전영애 교수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여백서원은 교수님이 직접 머물며 생활하는 곳이고, 강연은 그곳에서 좀더 떨어진 '젊은 괴테의 집'에서 열린다.
(여백서원과 젊은 괴테의 집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한참을 적어야 할 것 같다. 혹여나 이 글을 보고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네이버나 유튜브에 검색하면 자료를 금방 찾아 볼수 있다. 아주 짧게 설명하자면, 괴테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한 교수님께서 은퇴를 하시고, 괴테의 삶을 주제로 한 건물을 지어서 그곳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하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여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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