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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밴쿠버 미술대학 투어 - 1

Anan아난 2023. 9. 4. 09:51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전철을 타러 갔다.

 
 
 
 

밴쿠버에 있는 에밀리카(Emily Carr) 미술대학을 방문했는데, 사실 계획에 없던 즉흥적인 방문이었다. 때마침 1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뭔지 자세히는 모르겠다만 Aboriginal Art에 관한 작품이었다. 자연과 연결된 예술의 중요성 같은 것을 말하고 있는 듯 했다.

 

 

 

디지털 프린트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내 대학시절과 다르게, 이제 미술대학에서도 전공이 그래픽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컴퓨터를 다룰 수 있어야 되는 것 같다. 붓과 캔버스로만 그림을 그리던 시절은 지난 것이다.

 

이 가방 진짜 메고 다닐 수 있을까? 어쨌든 돌고래는 귀엽다.

 

그림자 놀이를 해보았다.

 

종이로 신발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상상을 초월하는 모양의 신발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의 상상력이 기발하고 귀엽기도 하다.

 

 

개구리 발모양 신발이라니.

 

돌고래 모양 신발도 있다!

 

같은 재료로 만든 듯한 토끼 인형 너무 귀엽다.

 

그 맞은편에는 고양이도 보인다. 모두 귀엽다.
자유로워보이는 독특한 드로잉이 참 좋았다. 제목은 'Scent'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