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 4

Journey into Heart

Copyrightⓒ. ANAN. ALL Rights Reserved 선생님은 늘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네 안에 있다' 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그리 믿고 그리 생각하지만, 살다보면 내 안에 답을 찾기보다 자꾸 바깥을 기웃거리게 될 때가 많았다. 바깥 어딘가에, 다른 누군가가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을 것 같고, 더 신비하고 더 대단한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도 습관적으로 자꾸 바깥을 헤매게 된다. 사실은 별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해서 자꾸 밖으로 향하게 되고, 자꾸 스스로 헤메이게 될 때가 있다. 뭐랄까... 나도 모르게 정신이 헤이해지는 느낌이랄까.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결국 회피하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 같다. 나는 나로부터..

블로그를 업뎃하는 중...

나의 그림을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어떻게 만들까 한참 고민했다. 제대로 된 홈페이지로 만들 것인가, 만들기 쉽고, 관리하기 쉬운 블로그형으로 만들 것인가. 고민하다가 티스토리에 정착하기로 했다. 일단 컴퓨터를 잘 못하는 내가 관리하기 쉬워야 하고, 또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이 결정을 내리는 데 한몫했다. 제대로 홈페이지형으로 만들어볼 생각을 몇번이나 해보았지만, 왠지 쉬이 내키지 않았다. 블로그형이라도 꾸준히만 이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Notice 새소식 2022.12.23

Boy 소년

Copyrightⓒ. ANAN. ALL Rights Reserved This piece is one of 'Child series' I drew the image using childhood picture of my brother with oil pastel. When I had group exhibition after college graduation, this one was sold to one art collector. I did not expect that would happen. ​ 대학시절 그렸던 Child series 중 하나이다. 어렸을 때 동생의 모습을 오일파스텔로 쓱쓱 스케치하듯 그렸다. 졸업할 때즘 작은 전시를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심플하게 그려진 작품이 팔릴 줄은 전혀 몰랐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