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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특강] 다빈치 스터디 -2 (2024년 봄)

이번주 도서관 특강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터디 두번째 시간이었다. 이번 시간엔 공학자이자 발명가로써의 다빈치의 면모에 대해 강의를 했고, 함께 그린 그림은 다빈치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라고 추정되는 도나토 브라만테가 그린 [헤라클레이토스와 데모크리스토] 라는 그림을 모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수강생이 그림을 그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와 같은 인물화를 모사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느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작업해주셔서 참 보기가 좋았다.

중년의 레오나르도

도나토 브라만테가 그린 이 그림에서 왼쪽에 있는 헤라클레이토스가 레오나르도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보통 레오나르도 다빈치하면 머리가 벗겨지고 수염이 수북한 노년의 자화상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다는게 더 놀랍다. 분명 머리숱도 많고 수염도 깨끗이 면도하거나 그리 길지 않았을 그 모습을. 그런 레오나르도의 모습을 모사해보았다. 미술사 수업때 학생들에게도 그리도록 할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2

[도서관 특강] 다빈치 스터디 -1 (2024년 봄)

2024년 3월 도서관 특강이 시작되었다. 이번에 준비한 특강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 공부해보는 시간이다. 약 14명의 수강생분들이 참여해주셨다. 연령대는 지난 [나만의 르네상스] 수업보다 조금 더 높은 편 같았다. 오늘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에 대해서 알아보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 Warrior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케치가 끝나고 거울문자를 함께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소소한 일상] 키보드 입문

요즘 키보드 시장이 핫하다. 일반 키보드보다 기계식 키보드에 눈을 뜬 젊은 소비층이 상당한 것 같다. 난 이번 년도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사지는 않았다. '굳이?' 라는 생각에. 그러다가 어제 동생으로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선물 받았다.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독거미 키보드. 색감은 뭔가 건담 프라모델을 연상시키는 그런 색깔이다. 오랫동안 내곁을 지켰던 유선 키보드를 뽑고 기계식 키보드로 두드려보고 있다. 타건감이 좋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이전까지 쓰던 나의 유선 키보드. 자판의 글자도 지워진 것이 많았다. 텐키가 있어서 사이즈도 참 넉넉했다. 지금까지 고마웠다. (당장 버리지는 않을 예정. 이래보여도 성능은 쌩쌩하다.)

Notice 새소식 2024.03.01

다빈치 스터디 5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Salvator Mundi'는 아직도 진위 여부가 갈리는 작품이다. 누군가는 레오나르도가 그린 진품이라 하고, 누군가는 레오나르도의 제자나 혹은 다른 이가 그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실이 어찌되었든간에 그런 논란을 불러일으킬만한 매력적인 작품인 것 같다. 원작에 있는 구를 든 예수의 손을 그대로 그리진 않았다. 살짝 변화를 주어보았는데, 구 안에 빛나는 3가지의 무언가를 그려보았다. 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때, 나는 마음 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깊은 바램이었던 것 같다. 예수가 든 이 신성한 구 안에 아름다운 집형태를 그려볼까하다가 그것보다는 훨씬 단순하고, 심볼릭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다면체의 추상적인 형태를 넣어보았다. ..

다빈치 스터디 4

Salvator Mundi (구세주)라는 이 작품은 2011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진본 목록에 새로 추가된 그림이다. 그림이 발견된 당시는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심하게 회손되어 있었다고 한다. 심혈을 기울인 복구작업 끝에 이렇게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레오나르도의 대표작 모나리자 못지 않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5000억 정도의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팔렸다고 한다.